경기도체육회는 지난 22일 화성 전곡항에서 크리스마트 트리 점등식을 갖고 12월 30일까지 ‘요트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를 위해 도민들에게 경기정 요트체험기회를 실시한다.
경기도체육회는 전곡항에 있는 6대의 경기정 가운데 2대을 띄워 신청자에게 시간대별로 요트체험기회를 주고 4대 경기정의 돛대를 연결하여 꼬마전구와 눈이 내리는 형상의 장식을 하였으며 경기정 전면에는 대형 그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하여 사진촬영의 명소로 준비했다.
연말까지는 “Merry Christmas”라는 문구를 쓰고, 연초에는 “Happy New Year”, 이어서 “See you again 2010”로 코리아매치컵을 알릴 계획이다.
이번 탑승체험은 경기도요트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을 받아 마감하였으며 현장에 가서 신청하면 탑승체험이 가능하다고 경기도체육회는 밝혔다. 탑승시간대는 10:00-11:00 / 11:00 - 12:00, 13:30 - 14:30 / 15:30 -16:30등 4차례이다.
특히, 어린이 등을 위해 산타복장을 준비하고 경기정에는 요트타기 현수막을 설치하여 사진으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