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란(역도) 박지성(축구) 김연아(피겨) 선수가 경기도 스타상을 받았다. 이강석(스피드스케이팅), 최나연(골프), 오지영(골프)도 스타상을 받았다.
경기도체육회는 2009년 한 해 동안 각종 국내?외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와 경기도 체육발전을 위해 창의적이고 헌신적인 노력으로 뚜렷한 공적을 세운 유공자 등 체육인과 단체를 선정해 경기도체육상을 시상했다.
시상부문은 스포츠 스타상 6명과 함께 경기부문 단체 6팀, 개인 22명, 지도부문 12명, 공로부문 12명, 연구부문 2명 등 총 단체 6팀과 개인 48명이다.
도체육회는 12월 23일(수) 오후 4시 30분 수원캐슬호텔 그랜드볼륨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 진종설 경기도ㆍ의회의장, 체육상 수상자, 체육인, 가족 등 2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전국체전에 대한 영상물 상영에 이어 안성 바우덕이 축하공연이 열렸고, 장미란 선수 등 6명에 대한 스포츠스타상 시상, 공로, 경기, 지도, 연구 부문에 대한 체육상 시상으로 이어졌다.
김문수 지사는 치사를 통해 “2009년 한 해 세계대회에서 경기도를 널리 알린 선수와 가족, 그리고 전국대회에서 우승한 선수와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자리를 함께하신 체육인과 선수, 가족이 한층 노력해 경기도 체육의 위상을 국내외에 드높이자”고 말했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홍영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