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서장 안선욱) 의용(여성)소방대는 17일 탄천 주변 환경 정화활동을 위해 봉사활동에 나서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문상옥 대장을 포함한 60여명의 의용(여성)소방대는 분당소방서 앞 탄천변 부터 애매동 구간 까지 탄천 주변과 공원 일대에 대해 자연정화 및 쓰레기 수거활동 등의 봉사활동을 하며 대원들 간의 신뢰를 쌓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분당소방서 의용소방대는 평소 재난과 재해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고 소방서 출동 시 화재와 구조, 구급 현장업무를 보조하는 등 막중한 임무를 가지고 있으며, 평소 사회봉사활동도 적극 추진하고 있어 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
문상옥 의용소방대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끝으로 2009년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 하였다. 의용소방대는 다른 단체와는 달리 애향심과 희생정신이 없으면 유지될 수 없는 조직이다. 다가오는 2010년에도 의용소방대 전원은 혼연일체가 되어 지속적으로 지역민을 위해 봉사를 실시할 것이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