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록원은 경인년 설날을 맞아 지난 8일 사회복지시설인 ‘안나의 집’을 방문하여 원생을 위문함과 동시에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성남소재 나라기록관에 입주하고 있는 기록관리부와 대통령기록관 직원 13명은 ‘안나의 집’을 찾아 전 직원이 자율적으로 십시일반(十匙一飯)하여 모금하여 마련한 쌀(120kg)을 전달했다.
또한 임춘수 연구관 등 직원은 원생을 위해 식사준비, 배식, 설거지, 청소 등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안나의 집 원장(보르도 빈첸시오 신부, 한글명 김종하)은 방문한 국가기록원 직원들에게 “작은 선행 하나하나가 노숙인들에게 삶의 희망을 주는 메시지가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나라기록관 입주기관의 이번 방문은 지난해 5월 18일 가정의 달과 및 9월 21일 추석 방문에 이어 세 번째 방문이다. 또한 나라기록관 입주기관은 앞으로도 여건이 되는 데로 소외계층에 대한 위문 및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이웃사랑과 나눔 문화 확산에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