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서장 안선욱)는 『2009 구조활동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2,079회 출동 1,554건의 구조활동으로 398명을 구조하여 전년대비 출동건수 31.1%, 구조건수 43.8% 각각 증가하였고 구조인원 8.3%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자료제공 / 분당소방서)
2009 구조활동에 대한 분석 내용을 살펴보면,
장소별 구조인원은
▲아파트 120명(30%)
▲도로 96명(24.1%)
▲상가 73명(18.3%) 순이며, 사고 종별로는
▲승강기 사고 123명(30.9%)
▲시건 개방 사고 108명(27.1%)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는 주거환경이 우수하며 교통의 중심인 분당구의 특징을 그대로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시간대별 구조건수는 16 ~ 20시 사이에 410건(26.%)으로 가장 높은 반면 04~08에 87건(5.6%)으로 가장 낮게 발생 하였고,
요일별 현황을 살펴보면 주 5일 근무제 확산과 레저 활동 증가로 주말(토 . 일요일)에 안전사고에 따른 구조인원이 144명으로 전체의 35.9%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어경진 방호구조과장은 “판교신도시의 본격적인 입주로 인해 구조출동은 계속 증가될 것으로 보인다”며 “승강기 . 교통사고 . 산악사고 등 유형별 구조훈련을 강화하여 어떠한 상황에서도 인명구조를 최우선으로 하는 구조활동을 전개하겠다”고 한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김교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