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수 국회의원 (한나라당 성남수정)이 오는 1월 26일(화) 오후 2시 성남시민회관 소강당에서 2010년도 의정보고회를 개최한다.
성남수정구 국회의원으로서 지난 1년간의 의정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지역민들에게 알리는 자리이다.
‘고도제한완화’와 ‘성남인근에 수도권 고속철도를 유치’하게 된 부분이 특히 지역주민에게 설명할 내용이라고 신의원은 밝혔다.
고도제한완화와 관련해서 신의원은 “국가가 성남시의 열악한 도시주거문제를 야기한 만큼, 성남시의 고도제한 문제를 정부가 나서서 해결해야한다는 원칙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고 이를 관철시키기 위한 의정활동을 해왔다”면서 “현재 정부의 용역발표예정으로, 성남시 고도제한 완화가 임박해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간의 노력 성과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수도권 고속철도 관련해서 신의원은 “정부에 이미 2008년도부터 국정감사 등을 통해 성남주민들을 포함한, 수도권 동남부 지역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수도권 고속철도의 노선은 수서-동탄-평택 안이 타당하다”고 주장해온 결과 “지난 12월31일 마침내 수도권고속철도 수서-평택구간의 건설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2년여 간의 끈질긴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수도권 고속철도가 완료되는 2014년부터 성남시민은 서울역이나 광명시까지 가지 않고도 성남과 가까운 수서역에서 고속철도를 이용할 수 있게 돼 그동안 KTX를 이용하면서 겪었던 불편이 해소되면서 경제적, 시간적으로 많은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
신의원은 “그동안 성남시민들은 KTX를 이용하려면 서울역이나 광명역까지 가는 불편을 감수했다” 면서 “이제 수도권 고속철도가 완공되면 가까운 수서역을 이용하면 되기 때문에 불편이 해소되는 것은 물론 시간적으로나 경제적으로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의원은 보금자리주택법을 대표발의하여 임대주택 및 중소형 분양주택을 서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가능케했고 주택법 개정안을 주도해서 수도권 내 지역간 불합리하게 적용돼온 지역우선공급제도의 형평성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수도권 주민들이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에 청약 기회를 넓혔다.
이와함께 신의원은 국내 최고의 건설 정책 전문가로서 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을통해 50만이상 대도시장에게 기본계획수립권 이양 등의 내용을 통해 보다 신속한 재개발을 가능케 했고 지분형 주택법안 대표발의를 통해 도시정비사업시 원주민의 재정책률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했다.
신의원은 “도시개발정책은 기존 도시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서 신도시는 보금자리주택을 통해서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향후 정책방향을 밝히고 “앞으로도 성남시민과 소외된 서민들을 위한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서 지역구인 성남에 국비지원을 ‘성남-여주 복선전철 1,450억 등 국토해양부 예산 3309억원, ’성남제2하수처리 고도개선사업 27억 등 환경부 예산 66억 등 열악한 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 및 현안을 해소하고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예산배정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와같은 활발한 의정활동에 힘입어 신의원은 지난 2009년도에 다수 언론사로부터 “국감스타”로 선정됐고 지난 연말에는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을 수상키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