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서장 최덕기)는 지난 30일 오후 2시
분당구 서현동에 위치한 성남교육청에서
방화에 의한 건물 붕괴 및 화재발생에 따른 재난상황을 가상하여
지역 재난관리 및 긴급구조 지원활동 등 유관기관 합동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유사시 재난 수습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자
2007 재난대응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분당소방서에서 주관하고 분당구청, 한국전력 등
14개 기관.단체 226명의 인원과 35대의 장비가 동원되었다.
분당소방서장의『서현동 소재 성남교육청에서
신원 미상의 방화범에 의해 발생한 폭발물로 인하여
대형화재가 발생하고, 건물의 일부가 붕괴되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였으니
인명구조ㆍ화재진압 등 사태 수습에 신속히 대처하기 바란다』는
메시지 전달과 함께 시작된 훈련은 총 4단계 훈련으로 진행되었다.
1,2단계는 119수보 활동 및 성남교육청 자위소방대 초기대응,
3단계는 총체적인 화재진압 및 인명 구조 활동, 4단계는 훈련종료 및
유관기관 합동수습 복구활동 순으로 마무리 되었다.
이번 훈련에 참가한 관계자는 “민.관이 혼연일치가 되어
대형재난 발생시 재난 수습과 화재 진압, 인명구조를 완벽하게 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홍영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