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햇과일이 주렁주렁 열린 풍경이란 테마를 중심으로
‘07년도 10월의 가볼만한 곳
“손대지 않아도 ‘톡’하고 아람이 벌어지는 정안 밤마을 체험(충남 공주)”,
“풍성한 가을을 한가득, 밀양 꽃새미 마을(경남 밀양)”,
“향긋한 와인으로 다시 태어난 의성 사과(경북 의성)”,
“탐라의 남쪽에서 새콤달콤한 귤빛향기를 만나다(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등
4곳을 각각 선정, 발표하였다.
(스포츠성남은 10월 한달간 4회에 걸쳐 여행란 및 메인소식에 올리고 있다.)
(그 두번째 가을이야기 / 경남밀양)풍성한 가을을 한가득, 밀양 꽃새미 마을
위 치 : 경상남도 밀양시 초동면 봉황리 202번지
1년 중 가장 풍성한 계절 가을. 그래서 누구나 이즈음이면
가슴속 가득 전해져 오는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다.
(이색적인 모습의 허수아비)
가을에 떠나는 여행도 크게 다르지 않다.
높디높은 가을하늘과 살랑살랑 코끝을 간질이는
상쾌한 바람을 맞으며 찾아간 꽃새미 마을에도
어느새 가을빛이 가득 물들어 있다.
(표충비각공원에 있는 무안리 향나무) (천년샘이라 이름붙여진 꽃새미 마을의 웅덩이)
(표충사)
무덥던 여름을 뒤로 하고 가을의 문턱을 넘어선 꽃새미 마을의 모습은
그래서 더 싱그럽고 넉넉해 보인다.
(땀흘리는 비석으로 유명한 표충비)
(참샘허브농장의 레일바이크) (조금씩 제빛을 찾아가는 단감)
(영남알프스 / 사자평 억새)
조금씩 제 빛을 띠어가는 맛깔스런 단감과
독특한 향기로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다양한 종류의 허브
그리고 이 모든 것을 고스란히 담아내는 마을주민들의 넉넉한 인심까지.
가을을 풍성함을 한껏 담아내기 위해 떠난 밀양으로의 가을여행은
그렇게 시작된다.
문의전화 : 밀양시청 문화관광과 055)359-5642
꽃새미마을 055)391-3825, 017)583-3825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김영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