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수요일 산성동관내 주민들의 사랑과 온정이 하나로 모아졌다. 독거노인과 장애우, 저소득 모,부자 가정들을 지원하기위해 한국자유총연맹 성남지부 산성동지도위원회(위원장,홍민자)가 산성동새마을금고 앞 주차장내에서 바자회를 열었다.
한자총 성남시지부 산성동위원회는 1998년에 결성되었으며 22명의 회원들이 매 해 두 번 바자회를 열어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을 꾸준히 실천해왔다. 신장이 좋지 않은 두 자녀의 병원비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최경숙(38, 여)에게 매 월 보험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4월 12일에는 65세 이상 어르신 50여분을 모시고 강원도 양구 제4땅굴을 견학하기도하였다.
한자총 산성동위원회는 관내 봉사활동 외에도 해마다 폭우로 인한 수해지역에 찾아가 수재민을 돕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산성동 관내에는 독거어르신이 70여분이고 장애우가 667명, 저소득 모, 부자가정이 36세대 정도가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에 한자총 산성동위원회 홍민자 위원장은 좀 더 활발한 사업을 통하여“한 분이라도 더 도움의 손길을 줄것”이라고 말하였다.
한자총 산성동위원회는 앞으로 경제적 문제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모,부자 가정의 아이들에게 장학금을 좀 더 늘려 후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