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스터스의 계속되는 맹타의 굉음에도 불구하고 알콜스는 결국 깨어나지 못했다.”
지난 1일(일요일) 탄천종합야구장에서 제11회 성남시장기 생활체육야구대회 첫 경기에서 알콜스가 루스터스를 맞아 힘없이 무너졌다.
알콜스는 2회말 까지 득점 없는 상황에서 3회말 이승민 (우익수, 11번)의 안타로 공격의 실마리를 찾는 듯 했으나 이전근(포수, 88)과 차상우(포수, 10)의 안타가 루스터스의 그물 수비망에 걸려 좌절되었다.
3점을 앞선 루스터스가 4회초 4점을 뽑아내며 알콜스의 전력을 무력화시켰다.
4회초 진린(외야수, 28)으로 시작되는 루스터스 타선은 윤동재(외야수, 7 )와 이동민(내야수, 79), 최재석(투수, 51), 최장호(투수, 23)의 맹타로 3점을 뽑아냈으며 박종근(포수, 22)이 볼넷으로 1루에 진출하자 노아웃에 만루로 알콜스는 대량실점위기를 맞게 되었으나 이형인(내야수, 36)이 1구째 터트린 안타로 1점만을 내주었다.
알콜스는 4회말 이승민(우익수, 11)이 안타를 터트리며 1루에 진출하고 도루까지 성공하며 알콜스 타선에 불을 붙이려 했으나 이미 내린 비로 무산되었다.
이날 경기는 5회초 까지 알콜스는 한 점도 뽑아내지 못하고 루스터스에게 8 - 0 으로 패함으로서 4강 진출이 좌절되었다.
성남시 야구연합회관계자에 따르면 알콜스가 루스터스 보다 한 수위 전력을 갖추웠으나 주전선수 3명의 결장이 결국 패배로 이어진 것으로 본다.
루스터스의 공격 타석에는 박찬종( 외야수, 12) ....
루스터스 이형인의 타격 .. 폼...
외로운 싸움.....
1일 경기결과(8강)
동양건설산업 : 이스톤(승) = 4 - 7 . 분직모 : 베이스볼존(승) = 8 - 15
인터넷베이스(승) : 하마2 = 12- 4 . 미스터피자(승) : 블루제이스 = 8 - 6
분당루스터스(승) :알콜스 = 8 - 0 . 수 다 : R V(승) = 1 - 11
k - 16 (승) : 페퍼스 = 3 - 2 . 분당아우디(승):대한도시가스 = 14 - 8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이성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