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서장 최덕기)가 생명의 소중함과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사랑의 헌혈 릴레이를 펼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이웃사랑 생명나눔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릴레이 헌혈행사는
자발적으로 참여한 50여명의 소방공무원들이 11월 29일부터
12월 10일까지 6회에 걸쳐 분당 서울대병원에서
헌혈을 실시하게 될 예정이다.
항상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소방공무원들이 이번엔
각종 사고와 질병 등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이웃들과 함께하고,
투병 생활을 하고 있는 환자들에게 봉사와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셈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최근 헌혈 인구가 줄어
혈액 부족현상이 심각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헌혈에 참여하게 됐다”며
“헌혈이라는 작은 실천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홍영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