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서장 안선욱) 여성 의용소방대원 15명은 지역공동체 사회의 소속감을 고취시키고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를 실천하기 위해 17일 분당구 석운동에 소재한 정성노인의집 복지시설을 찾아가 노인 목욕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정성노인의집'은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지 못하였거나 부양을 책임 질 가족이 없는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노인 분들이 여생을 활기차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난 1991년에 설립한 노인 사회복지 시설이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여성 의용소방대원은 어르신 20여명을 목욕봉사 시킨 후 어르신 말벗 해드리기 및 사회복지 시설 청소를 실시하였다.
배재인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이번 목욕 봉사활동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매월 1회 이상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소방의 희생 봉사 정신을 실천할 것” 이라고 전했다.
한편 분당의용소방대는 총 139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각종 재난발생시 물품지원, 지역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또한 탄천 정화활동 및 산불캠페인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지역민으로부터 많은 칭찬과 격려를 받고 있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홍영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