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민의 삶을 중요한 가지로 여기는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발대식이 25일 성남시청 한누리홀에서 개최되었다.
성남시 3개구(중원구, 수정구, 분당구)보건소 와 한양대 간호학과 협조 체계로 성남시 지역사회 호스피스 대상자 및 가족에게 양질의 가정 호스피스 돌봄으로서 지역 주민의 삶과 질을 증진시키기 위해 지난 2002년도부터 시행되어 확대 발전되어 왔다.
호스피스 자원봉사는 지역 보건소를 중심으로 지역 병원, 단체가 연계해 지역 주민과 봉사자의 관리체계를 개발 해 나가고 있는 조직으로 호스피스 대상자와 그 가족이 편안하고 충만된 삶을 살도록 배려하는 것이 목적이다.
또 말기 암 및 말기질환대상자가 임종하기까지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호스피시 자원봉사자는 전문의사, 전문간호사, 사회복지사, 자원봉사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증상관리 및 간호 서비스 치료요법 제공 상담, 사별 가족관, 행복나들이, 소원 들어주기 등 프로그램 또한 다양하다.
이날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들은 진정한 자원 봉사자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며 호스피스 환우를 위해 성실히 봉사할 것이라고 선서로 다짐하였다.
김분한 성남시 호스피스센터장은 “자원봉사자로서 호스피스 환우 가족들을 돌보며 더불어 함께하는 삶과 품위있는 죽음을 맞이 할 수 있도록 사회 문화 조성에 앞장서 나가자”고 말했다.
김영봉 성남시 자원봉사센터장은 “호스피스 자원봉사 단체는 21세기 성남시 발전에 초석이 되는 훌륭한 단체로 봉사자로서 다른 사람들을 보살피고 맡은바 직책을 충실히 수행하여 큰 성과를 거두기 바란다”고 격려해 주었다.
성남시 호스피스센터는 진정한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로서 호스피스 활동에 필요한 책임과 의무를 다할 수 있도록 24시간 상담을 운영하고 있으며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팀 돌봄은 무료로 이용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