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성남보호관찰소(소장 한상익)는 지난 22일부터 장애인,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빨래.청소도우미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성남보호관찰소는 지난 2005년 3월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공동으로 관내 영구임대아파트 거주민 등 총 1,019세대의 도배 및 장판교체 작업을 시행했으며 올해에도 약 200세대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도배.장판교체 작업뿐만 아니라 장애인과 독거노인 세대의 집안청소와 이불빨래 등을 도와주는 빨래.청소도우미방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성남보호관찰소는 지난 16일 세탁업체인 성남YMCA 소속 ‘클린 365’와 업무협약서를 체결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태이다.
집안청소 도우미 또는 겨울이불 등 빨랫감 세탁을 희망하는 가정은 성남보호관찰소(031-758-4093)로 연락하면 모든 법무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성남보호관찰소 한상익 소장은 "수혜자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법무서비스 제공을 통해 소외계층의 실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민생지원형 사회봉사 기획집행을 앞으로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