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국체전추진기획단은 오는 2011년 10월 경기도에서 개최 예정인 '제92회 전국체전'의 차질 없는 준비를 위해 도내 시군 관계관 회의를 7일 경기도 체육회관에서 개최했다.
41개 종목 경기장이 소재한 16개 시군 체전 담당자가 모두 참석한 이 회의는 전국체전 의미와 중요성에 대한 도 및 시군의 공감대와 연결망을 구축하고 2011년 전국체전의 주요사업의 추진방법과 일정에 대해 논의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41개 종목 54개 경기장의 신축 및 개보수에 대한 예산확보 협의, 2011 전국체전 홈페이지 구축을 위한 메뉴개발 및 아이디어 논의사항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또한 이번 회의에 참석한 관련 시,군 담당자들은 “2011년 경기도가 주최하는 전국체전의 분위기 조성은 물론 손님맞이를 위한 여건 조성의 필요성을 실감하게 됐다”며 “도 전국체전기획단과의 협력해야 할 사업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는 반응이다.
한편 전국체전추진기획단은 도내 시군 관계관 회의를 정례적으로 개최해 역대 어느 전국대회 보다도 가장 우수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시군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해 나가면서 준비에 만전을 기해 나갈 방침이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김교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