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수정구 배드민턴연합회(회장 전석원)는 지난 4월 3일 오후,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제3기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많은 정치인과 6월 지방선거 출마자 등 연합회 회원 및 내외빈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수정구 배드민턴 연합회는 지난 2006년 창립하여 초대 및 2대 남궁원 회장이 4년간 이끌어왔으며 이날 신임회장으로 전석원 회원이 취임하였다. 전석원 신임회장은 현재 문희상 국회부의장 정무비서관으로 지난 2월 정기총회에서 임원진 및 연합회 각 클럽 회장들의 추대로 회장에 선임되었다.
이날 전석원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배드민턴이야 말로 생활체육의 대표 종목이라고 확신한다”면서 그 이유는 “빈부와 남녀노소의 구별 없이 모든 사람이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평등한 스포츠’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평등한 스포츠 배드민턴 연합회에서는 회원이 곧 회장”이라고 말하며 연합회의 친목과 화합을 몇 배로 향상시킬 것과 회원과 함께하는 회장, 열정과 행동이 함께 하는 회장이 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