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는 18일 오후 안선욱 소방서장을 비롯한 현장안전 점검 팀이 판교 바이오센터 신축 공사현장 포함 3곳을 방문해 해빙기 공사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분당소방서는 매주 목요일을 '현장안전점검의 날'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화재발생시 대형 재산피해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대상을 선정하여 서장을 중심으로 3개조의 종합검사조를 편성,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주는 건축 공사현장을 3곳을 선정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공사현장 안전점검은 동절기 잦은 폭설과 한파의 영향으로 얼었던 땅이 녹았다 얼었다가를 반복하면서 공사장 주변 붕괴사고 등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실시했다.
또한 현장안전 점검 팀은 공사현장 관계자와 함께 재난안전대책, 인명사고 예방대책 등에 대하여 안전컨설팅을 실시 한 후 공사장 주변 위험 요소 확인·점검과 함께 ▲용접작업시 화재 안전 확보와 소화용구 배치 ▲고층작업시 종사자 안전장비 착용 여부 확인 ▲가연성(스티로폼 등) 건축자재 관리 등에 대하여 철저한 점검을 실시하였다.
분당소방서 안 서장은 “건축 공사현장은 위험요소가 매우 많은 곳이다. 평소 작업에 임하는 직원에 대하여 정기적인 안전교육 및 체조 등을 실시하여 단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치 않도록 신경을 써 달라”고 당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