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기능성게임 경진대회가 첫 번째 게임 종목을 선정하고 출발에 나선다. 오는 9월에 열리는 제2회 경기기능성게임페스티벌에 앞서 온라인과 오프 라인을 통해 열리게 될 2010년 기능성게임 경진대회가 대장정의 막을 올리게 된 것이다.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은 지난 11일 진흥원 홍보세미나실에서 기능성게임 경진대회의 공동 추진 및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한장애인e스포츠연맹, 한국보드게임산업협회, 기능성게임 제작사 (주)휴먼미디어테크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경진대회 첫 종목으로 수학연산 기능성게임인 <멘타>를 선정했다.
<멘타>는 게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수학 연산을 암산하도록 고안되어 있어 게임의 재미와 학습효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기능성게임이다.
2010년 기능성게임 경진대회는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기는 기능성게임의 체험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올 해에도 다양한 기능성게임의 체험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아울러 대한장애인e스포츠연맹과 한국보드게임산업협회와 연계하여 e스포츠의 기능성게임 경진대회 추진과 온라인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경진대회도 열린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기능성게임경진대회의 시작을 알리고 경진대회의 열기가 기능성게임페스티벌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2회 경기기능성게임페스티벌은 오는 9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성남 코리아 디자인센터에서 기능성게임 전시 및 체험, 게임 경진대회, 수출상담회, 채용박람회, 컨퍼런스 등의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질 계획이다.
경기도는 향후 세계 게임산업을 이끌어갈 블루오션인 기능성게임 선점은 물론 기능성게임을 통한 학습능력개발과 청소년들의 건전한 게임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앞장서고자 지난해 전국 최초로 경기기능성게임페스티벌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