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서장 최덕기)에서는 지난 24일부터 4월 25일까지
한달에 걸쳐 소방서 간부 소방공무원 전원이 생생한 구급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구급차 동승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소방서에 따르면 구급차 동승체험 근무는 17명의 간부 소방공무원
1인당 1일(주,야) 24시간씩, 6개의 119안전센터에서 구급 현장 활동 수행,
구급대원의 현장활동에 대한 이해와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있다.
또한 현장 활동의 문제점 및 안전사고 발생요인 분석,
유관기관 협조문제 등 현장 활동의 개선방안을 강구하여
현장 대응 감을 높일 예정이다.
최 서장은 "이번 동승체험 근무로 현장 활동뿐만 아니라
소방행정에서도 민원인 입장에서 생각하고,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분당소방서는 지난해 7,682건의 구급출동으로
8,083명의 환자를 이송하였으며, 1일 평균 29.5건의 출동과
22.1명의 환자를 이송하였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홍영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