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기운이 만 충 한 3월 주말 성남에 위치한 두 곳에 야구장에서는
긴 장정 에 돌입한 성남리그 토요일조 에 야구 게임이 있었다.
제2운동장 보조경기장 에서는 MBC ESPN 과 대한도시가스 에 경기가 있었다.
관중도 없이 먼지 가 날리는 경기장에서 경기에 열중하고 있는
선수들을 볼 수가 있었다.
그나마 나름에 경기장 면모를 어느 정도는 갖추고 있어
위험에 정도 가 덜해 보였다.
13:20분경 공격은 5회초 MBC ESPN 의 공격으로 진행이 되었고
스코어 는 12:8로 MBC ESPN 이 앞서고 있었다.
한편 탄천에 위치하고 또 다른 경기장 에서는 2:00경
강남나인탑스 팀과 후다닥스(감독 신인철)의
1회초 경기가 시작이 되었고 경기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강남나인탑스 투수가 던진 공에 후다닥스 에 김건수 선수가
팔에 공을 맞아 부상을 입었다.
야구를 사랑하고 즐기는 동호인들에 열정은 매우 활기찬 모습 이었다.
토요일은 직장인 팀 의 경기가 일요일 에는 동호인 팀으로 경기가 열리고
3월부터 10월 까지 모든 경기를 치러내어 우수 팀들 에 나머지
4강 경기를 치를 예정 이라고...
하지만 경기장 사정은 제2운동장에 비해 아주 형편없는 수준 이였고
경기장 곳곳에 위험한 상황들이 너무나도 많은 것 에 적지 않은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
이날 후다닥스 신인철 감독은 2007년에는 100팀이 참여하였는데
2008년 올해는 70개 팀만이 참석 하게 되어 아쉬움이 많다고 하면서
열악한 구장과 환경이 그 열정을 많이 상실케 하지 않나 하는
우려를 말하기도 하면서 연습장과 제대로 된 구장이 하나만 있었으면 하는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사진 조정환 / 글 변건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