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성남시장 후보에 공천된 황준기 예비후보가 20일 오후, 중원구 성남동 풍생고등학교 맞은편에 위치한 선거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한나라당 당원, 지지자 등 각계각층에서 1,000여명의 많은 인사들이 참여해 대성황을 이뤘다.
황준기 한나라당 성남시장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성남을 남한산성을 기슭의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이번 성남시장 선거에서 압승을 거둬 이미 광역시급 성남이 한 차원 더 높은 질적 도약을 이루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황준기 성남시장 예비후보는 30여년간의 공직생활을 통해서 얻은 경험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성남시민들이 그들의 잠재력과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며 해외기업유치의 경험과 국내외 인적 네트워크을 활용해 성남시의 입지 여건과 잠재력을 적극 알려나가 미래 지향적인 고부가가치적인 사업을 적극 유치 지역 내에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힌바 있다.
신상진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여성부 차관 등 행정경험과 감각을 통해서 성남을 누구보다 정확히 파악하고 있는 후보가 바로 황준기 후보”라며 “앞으로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통합에 있어서 성남시가 가장 앞서야하는데 이의 적임자가 황준기 후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한국농구의 영원한 스타 김동광 KBL이사와 탤런트 주 현, 선우재덕, 손지창씨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