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국체전추진기획단(이하 기획단)은 2011년 전국체전 준비를 위한 첫 번째 사업으로 홈페이지 개발에 착수한다고 22일 밝혔다.
기획단은 2011년 경기도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과 관련, 대회 홈페이지를 개발하기로 하고 오는 5월 3일 개발업체의 제안서를 접수한다.
도는 이 홈페이지를 대회소개와 정보를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기존의 홈페이지와 달리 도민을 비롯한 전 국민의 홈페이지 방문을 유도하여 2011 전국체전 사전 홍보의 기폭제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제작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주요메뉴 구성에 있어서는 홈페이지 방문자에게 흥미와 유익함을 제공하여 다시 방문할 수 있도록 하는 콘텐츠를 개발하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SNS 시스템과 모바일 서비스 등을 접목해 10개 메뉴, 40여개의 콘텐츠로 구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획단은 도청직원 1천여명이 참여한 홈페이지 도메인 공모에서 1, 2위를 차지한 도메인을 복수로 사용할 계획이다.
2011전국체전 홈페이지 개발업체 입찰공고는 현재 경기넷 알림마당에 게재되어 있으며 제안서는 5월 3일 하루만 접수한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김교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