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성 대한체육회장은 지난 7일 출입기자간담회를 개최하여, 지난 2009년 6월 당시 대한체육회(KSC)와 대한올림픽위원회(KOC) 통합에 따른 통합이념과 가치, 그리고 한국체육 대표기관으로서의 미래비전을 나타내고 나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대표선수단과 한국체육을 글로벌 브랜드로 발전시켜 마케팅 자산으로 활용하기 위해 대한체육회(KOC)의 새로운 엠블렘과 슬로건을 개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의 새로운 엠블렘과 슬로건은 지난해 12월 대한체육회 이사회와 지난 4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승인을 거쳐 이날 언론에 공표했다.
▻ 의 미
- 기본적으로 대한체육회와 대한올림픽위원회를 통함하여 새롭게 도약하고자 하는 의지를 나타내고 있음
-태극의 원형을 유지하는 범위내에서 상승하는 형태와 날렵하게 뻗은 획을가미함으로써 스포츠의 역동성을 부여하였으며, 아래의 굵은 획은 기운이상승하여 나아가는 비상의 모습을 형상화하고 있으며 국력을 떠받치는 기반의 스포츠를 의미함.
- 태극의 색을 그대로 채용하여 태극색상의 상징을 계승토록 하였으며
그라데이션(gradation) 처리로 입체감 있게 표현하였음
대한체육회가 지난 2009년 8월 CI개발 전문업체인 (주)INFINITE에 의뢰해 개발하여 이날 발표한 새로운 엠블렘은 기본형 및 응용형 30종과 응용 어플리케이션 90종 등 120종이며 슬로건은 1종이다.
한편, 대한체육회(KOC)의 통합CI개발은 2단계로 나눠 추진되는데 이번에 공표한 신엠블렘과 슬로건에 이어 오는 6월까지 KOC 팀브랜드(Team Brand)와 캐릭터를 개발하게 된다.
이날 공표한 대한체육회의 새로운 엠블렘은 대한체육회(KSC)와 대한올림픽위원회(KOC)를 통합하여 새롭게 도약하는 의지를 나타내고 있으며 태극의 원형을 유지하는 범위내에서 상승하는 형태와 날렵하게 뻗은 획을 가미함으로써 스포츠의 역동성을 입체적으로 표현하였다.
또 대한체육회가 이날 발표한 슬로건(Slogan)은 글로벌 환경에 맞게 “To the World, Be the Best"로 결정하였으며 ‘세계를 향해 최고가 되는 대한민국, 국제무대를 향해 끊임없이 전진하는 대한민국 스포츠의 저력을 표현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