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아트센터가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 개최한 ‘제5회 성남어린이 미술실기대회’ 수상자를 발표하고 14일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 대회는 200여 명의 어린이들이 부모님들과 함께 참가해 ‘나의 5살’이란 주제로 부모님이 글을 쓰고 어린이들이 그 글을 바탕으로 그림을 그리는 참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민규 성남시학원연합회 아동미술분과위원장과 어린이미술관 헬로뮤지엄의 김이삭 관장 등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유치부와 초등부 각각 대상 1명(이상현, 이후겸), 최우수 홍이장군상 각각 2명(박서영, 김규민, 고은수, 신새찬), 우수상 각각 2명(오유빈, 김민석, 김지윤, 김도훈), 입선 20명 등 총 50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상식에서 성남아트센터 이종덕 대표이사는 “수상을 한 어린이들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벌써 5회째를 맞는 성남어린이 미술 실기대회가 미래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의 잠재된 소질을 발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최우수 홍이장군상 시상을 위해 협찬사를 대표하여 참여한 옥순종 한국인삼공사 홍보실장은 “어린이들을 위한 이런 좋은 행사에 함께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자라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 날 수상자들에는 상장과 함께 도서 등 소정의 상품 등이 제공되었으며 수상 작품은 오는 5월 19일(수)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지하 1층 특별전시장에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