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일화가 오는 8일(토), 벌어지는 K-리그 전남 전을 ‘가정의 달’ 기념경기로 지정하고 다양한 팬 서비스로 축구 팬들을 맞이한다.
이날 이벤트로 먼저 초등학생과 65세 이상 어르신을 무료 초청, 가족 단위로 경기장 나들이부담을 덜어준다. 무료 초청 프로그램은 오는 11일(화) 저녁 7시30분에 열리는 AFC 챔피언스리그 감바 오사카 전에도 이어진다.
이번 전남 전 기념행사는 탄천종합운동장 동문 앞 이벤트 광장에서 선수단 애장품 바자회와 선수 사인회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로 경기장 찾는 즐거움을 배가시킬 예정으로 성남지역의 참사랑복지회와 함께 진행하게 된다.
바자회에서는 신태용 감독이 기증한 브라질산 탁상시계를 비롯해 장학영 선수의 축구화 그리고 정성룡 선수의 대표 팀 훈련용 티셔츠 등 선수단 기증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할 수 있다. 또한 어린이 선물로 좋은 문구와 완구를 90% 이상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광장 인근에서는 페이스페인팅과 네일아트, 풍선아트 프로그램 체험마당이 준비되며 입장 게이트에서는 돌코리아에서 협찬하는 바나나를 선착순 1,800명에게 선물하고 W석에서는 선착순 200명에게 VIPS 쿠키를 증정한다. 그리고 3인 이상 가족 관중에게는 가든파이브 스파 입장권 총 500매를 선물한다.
경기장내에서는 어버이날을 기념해 경기 시작전 ‘에스코트 부모 동반 입장’,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하프타임에는 ‘부모님과 함께 하는 이어다리기’, ‘아빠하고 나하고’가 진행된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푸짐한 경품도 마련돼 있다. 100만원 상당의 공기청정기와 50만원 상당의 도자기 세트 외에도 VIPS 샐러드바 이용권(10명) 피자헛 피자(10판) 등 다양한 경품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김봉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