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교육청(교육장 양재길)은 6월16일과 17일 신백현초에서 '창조사회를 대비한 교육의 변화'를 주제로 관내 초등 신규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성남교육청의 연수는 신규교사들의 교직 전문성 함양을 위하여 선택 맞춤형 연수로 첫날은 '창조사회와 교육자의 삶'에 대한 장인환 학무국장 특강과 한춘섭 성남문화원장의 '성남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강의로 이루어 졌다. 이어서 둘째 날은 수석교사 등 전문성을 갖춘 선배교사들로 부터 사례를 통해 직접 토론과 질의, 응답하며 배우는 교과별 좋은 수업 방법 연수를 가졌다.
이날 특강에서 장인환 학무국장은 “창조사회를 대비하여 세계적으로 교육의 천지개벽이 일고 있다”며 “우리 신규교사들은 이러한 변화를 주도해 나가는 주체이며 교육자로서의 열정을 가지고 배움의 참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춘섭 성남문화원장은 신규교사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지금은 수도권의 중핵도시로 자리 잡은 성남의 어려웠던 역사적 과정과 문화에 대해 강의하였다.
연수 2일차인 17일에는 5개 반으로 나뉘어 성남장안초 왕경애 수석교사를 비롯한 10명의 선배교사들과 함께 각 교과별 사례를 통해 배우는 좋은 수업의 실제를 토론, 질의응답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경력 1년차 성남송현초 김명석 교사는 “교육자로서의 삶을 시작하는 첫 단계에서 교사로서 마음가짐을 다시한번 다지며 선배교사들의 축적된 좋은 경험을 공유할 수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