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성남시 시립테니스장에서 제7회 성남시철쭉배 전국 어머니 테니스대회가 열렸다.
김상현(국민생활체육 성남시 테니스연합회회장)은 “이 대회는 어머니 테니스 동호인의 축제이다. 테니스를 통하여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고 진솔한 인간관계를 맺으며 무엇보다 다져진 체력으로 가정의 화목과 행복을 일구어 가길 바란다고” 말하였다.
이날 대회는 전국에서 272개 팀 544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한 치의 양보 없는 치열한 경쟁을 벌렸다.
경기는 국화부와 개나리부로 나누어 치루 어 졌다.
국화부는 총 80팀 160명이 12일 오전 11시부터 경기를 시작했다. 선수들은 상대팀과도 싸워야 했지만 무엇보다 찌는 듯한 더위와도 맞서야했다. 경기는 오후 9시까지 가는 접전 끝에 노정자(분당), 이난향(계남)이 국화부 우승을 차지했다.
개나리부는 총 192팀 384명이 1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경쟁을 벌렸고 김영순(구리목화),권병임(윈불던)이 개나리부 우승을 차지하였다.
성남시 철쭉배 전국 어머니 테니스대회는 매년 6월 둘째 주 화, 수요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 철쭉꽃... 어머니 선수. )
( 김상현 테니스연합회회장.....체력으로 화목한 가정 일구길.... )
( ............ 양보 .. no ... )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이성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