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지난 22일~25일 경북 포항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 8개 종목 210명이 참가해 금메달 12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10개로 선전하며 종합점수 3,450점을 획득했다.
종합우승은 경북(금 15, 은 18, 동 15 5,100점), 3위는 경남(금 11, 은 10, 동 10 3,350점)이 차지했다.
도 종합 준우승에는 요트가 가장 효자노릇을 했다. 도는 요트 종목에서 금 4, 은6, 동 3으로 1,350점의 점수를 획득했다. 이어 철인 3종(금4, 은3, 동3) 1,000점, 카누(금 3, 은 1, 동 1) 550점, 비치발리볼(금1, 동2) 450점, 핀수영(동1) 100점 등 고른 종목에서 선전했다.
이로써 경기도는 제1회, 제2회 종합우승과 제3회 준우승, 제4회 3위 입상에 이어 올해에도 해양레저분야 강자의 저력을 증명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6개시·도에서 8개 종목(요트, 비치발리볼, 카누, 핀수영, 철인3종, 바다수영, 드래곤보트, 고무보트)에 전국 2,644명의 선수들이 각 시도의 명예를 걸고 참가했다.
경기도는 비치발리볼 26명, 카누 10명, 핀수영 31명, 철인3종(트라이애슬론) 38명, 요트 31명, 바다수영 30명, 드래곤보트 24명, 고무보트 20명 등 8개 종목에 210명이 대회에 참가했다.
도는 내년에 경상남도 남해군에서 개최되는 제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에서도 경기도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