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교육청(교육장 양재길)은 10일, 성남시 4개 학교(금상초, 성남서초, 중부초, 희망대초)의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1~3학년) 160여명을 대상으로 2010년 제6회 ‘달려라 뛰뛰빵빵 주말버스학교’를 운영했다.
'달려라 뛰뛰빵빵 주말버스학교'는 저소득층 및 맞벌이 가정의 학생을 대상으로 주말 체험학습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성남교육청은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지원과 (사)대한청소년육성회 성남지회의 협조를 받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가한 160명여명의 학생들은 서울 성동구 능동 어린이회관 내에 있는 'Why? 파크'를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Why? 파크'에서는 각종 모형과 3D 홀로그램을 통해 공룡을 접한 학생들은 탄성을 지르며 즐거워하였고 퀴즈와 게임 형식의 체험에서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몰입하여 계속 도전하였다. 또한 사춘기와 성이나 유전과 혈액형 체험에서는 진지하게 관람하거나 실험에 임하였으며 특히 혈액형별 성격 특징에 대하여 굉장한 호기심을 보이기도 하였다.
성남교육청의 제6회 주말버스학교는 아동들이 평소 까다롭게만 생각하던 과학을 직접 보고, 듣고, 만지는 흥미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가까이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주말을 부모님과 함께 보내기 힘든 학생들이 무더운 여름을 체험학습을 통해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으로 기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