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3일 성남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성남시의장단의 LH공사 사장과의 면담 및 결과에 관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성남시의회 지관근 부의장은 LH의 진의를 파악하기 위해 갔었고 LH의 자체적인 재정문제에 있는데 이것을 언론에서 모라토리엄과 연계시켜 확대해석으로인해 유감스럽다며 그러나 LH공사측에서 포기할 수 없는 사업이며 주민들에게 피해를 가지 않겠다고 밝혔다.
성남시 도시건설 위원회 강한구 위원장은 주민들이 참여하는 4자협의체의 구성에 대한 질문에서 4자 협의체는 우선 LH 공사와 집행부와 의회가 주민들의 요구와 의사를 반영할 것이며,
충분한 대화와 요구사항을 반영할 것이라고 전했고 또한 LH공사는 (재개발)사업대 대한 포기 의사가 결코 없으며, 특히 주민들이 입주하지 않고 현금 청산일 경우에는 문제가 심각하다고 우려를 하면서 의회나 공기업, 집행부의 목적은 주민들이 피해를 안받게 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즉시 협의체 구성에 대한 회합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좌)성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강한구위원장 / (우)성남시의회 지관근 부의장
기자회견문 전문
성남시의회 장대훈 의장, 지관근 부의장, 강한구 도시건설위원장 등 대표단 3명은 8월 20일 LH 본사를 방문, LH 공사 이지송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관련하여 LH측에 사업의 계속 추진여부를 대하여 확인을 요청하였다.
이 자리에서 LH 이지송 사장은 책임있는 공기업으로서 도시재생사업은 꼭 성공적으로 진행해야 된다는 일관된 입장이었다.
다만, 최근의 부동산 경기 침체와 주택가격 하락으로 원가정산방식인 사업추진이 어려울 것이 예상되어 이를 시 관계자와 논의하는 과정에서 사업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진 것에 대해 유감 표명을 하였다.
이에 시의회 장대훈 의장을 비롯한 성남시의회 대표단은 주민의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성남시, LH 공사 및 성남시의회가 참여하는 3자 협의체 구성을 제안하였다.
LH 공사에서는 시의회의 제안을 수용하여 빠른 시일내 협의체 구성 등에 합의하고 다음사항 이행에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1. 재개발사업을 지속하기 위해 시의회, 성남시, LH 공사가 각각 참여하는 책임자급 3자 협의체를 구성하여 주민 피해를 최소화 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2. 협의체 구성 후 세부적인 실무사항 협의를 위해 실무자협의회를 둔다.
3. 협의체에서 2단계 주택재개발사업에 대해 협의가 되면 시민들에게 상세히 공개하고, 시민들의 의살르 확인하는 과정을 반드시 거치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