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장대훈 의장은 개회사에서 여.야간의 경쟁을 떠나 문제의 핵심을 파악하고, 잘못된 부분에 대한 강력한 시정과 대안을 마련하며, 시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심어주고 바닥에 떨어진 성남시 이미지 재고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할 때라고 말하며 또한 종전의 잘못된 관행을 과감히 바꾸고 의회는 의원들만의 의회가 아니며 특정 정당을 위한 의회도 아니며 시민들을 위해 존재함을 밝혔다.
의원들에게는 한분 한분이 입법기관으로서 자율성과 창의성이 최대한 발휘되도록 여건을 조성하는 한편 의원의 역량강화와 자율적인 의정활동 및 창의적인 의정활동의 환경조성을 위해 의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제171차 성남시의회본회의장 / 이재명 성남시장)
이재명 시장은 축사에서 우리시의 재정이 심각함을 전하며 LH공사의 재개발 사업에 관해서는 시민들의 주거환경과 재산보호를 위해 다각적으로 대응할 것이며, 또한 성남시의회에서도 성남시민의 이해관계가 걸린 심각한 문제이니 만큼 큰힘이 되어 달라고 부탁하였다.
(좌) 정종삼 민주당 성남시의회 대표의원 / (우)최윤길 한나라당 성남시의회 대표의원
이어진 교섭단체대표의 연설에서 성남시의회 한나라당협의회 최윤길 대표는 민선 5기 집행부가 중점을 두어야 할 사안인 인사부문, 장애인과 노인 그리고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 도시정비사업등 세가지 사안을 제시하였다.
(성남시의회 본회의장 / 단상위 장대훈 성남시의회 의장)
또한 성남시의회 민주당협의회 정종삼 대표는 여.야간 긴밀한 협력과 이해가 필요함을 촉구하면서 재개발추진, 노후화에 직면한 분당구 아파트 리모델링 추진, 긴축재정운영, 소외계층배려정책, 문화도시 정책, 교육복지특구, 지역산업과경제정책 추진, 소상공인 활성화 방안, 마지막으로 성남시의 조직문화 정책을 제시하였다.
제 171회 성남시의회 임시회는 8.24 ~ 8.30 까지 열리며 7일차인 8월 30일에 제2차 본회의에 상임위원회 운영결과 보고및 의결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