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터져 나오는 굵직한 사건들이 성남수정경찰서(서장박찬흥) 지능팀과 수진지구대 에 목숨과 관련된 사건들이 날씨가 풀리면서 줄을 있고 있다,
먼저 불법고리대금업자들로부터 협박을 당하다 참지 못 하고 목숨을 끊으려던 사건은 불법사채업자(3명)들이 피해자 윤모(25․여)등 50여명에게 일수금을 대부하여 주고 연 209%의 높은 이자를 받으면서 피해자에게“유흥업소에 나가는 사실을 부모에게 알리겠다”고 수차례 협박하여 협박에 못 이겨 결국 자살을 기도케 한 무등록 대부업자 3명을 검거하였다고 경찰(지능팀. 팀장 경감 김웅기. 경사 김규관)은 밝혔다.
경찰 조사결과 피해자 윤모(26․여)씨는 유흥업소에 다니면서 무등록 대부업자 박모(40․남)씨등 3명으로부터 약 2,000만원을 빌린 후 연 209%의 높은 이자를 주기로 하였으나, 약속 날짜를 지키지 않자 협박을 수차례 가하자 이를 참지못한 피해자가 결국 목숨까지 끊으려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피해자들에게 국가에서 서민들을 대상으로 낮은 이자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서민금융대출 상품인 ‘햇살론’이나‘바꿔드림론(한국자산관리공사)’등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성남수정경찰서는『불법사금융 피해 신고하세요』라는홍보전단지 20,000매를 제작하여 재래시장인 중앙시장 등 영세상인들을 대상으로 홍보하고 피해사례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인근 산속에서 차량용 엔진오일을 이용, 자살 시도한 남성 구호
성남수정경찰서 수진지구대 양한준(35세, 남), 황유민(30세, 여) 순경은 25일(수) 20:00경 성남시 수정구 수진동 소재 벌터산에서 차량용 엔진오일을 마시고 있던 자살기도자 김○○(28세, 남)을 구호하기도 했다.
이날 인접 경찰서에 김씨로부터 여자친구와 헤어진 것을 비관하여 술을 마신 뒤 ‘농약을 먹고 자살하겠다’는 내용의 신고 접수 후 이에 인접서에서 성남수 정경찰서에 긴급 협조 요청을 해와 수진지구대 양한준, 황유민 순경은 긴박한 상황임을 인지, 신고 접수 시 확인된 장소인 수진동 소재 벌터산에 급히 현장 도착하여 119 현장수색팀 8명과 합동으로 수색을 개시하여 평소 신고 소재지 인 벌터산 지리에 정통한 양한준 순경의 주도 하에 김씨를 발견하게 됐다,
김씨가 발견된 순간 차량용 엔진오일을 마시고 있던 긴박한 상황에서 김씨의 손을 뿌리쳐 제지 후 119 구급차로 인근 병원에 후송조치 하여 경찰관들의 탁월함으로 젊은 생명이 되살아났다, /장동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