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수정署(서장 박찬흥)중앙파출소는 2012.5.24.13:30경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에서 30대 여성이 심각한 정신분열 증세를 보이며 벽에 머리를 찧고 전깃줄로 목에감아 자해를 하는 등 생명이 위험한 상황에 신속한 대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리게 됐다,
자살기도자 박모(37세, 여)씨는 홀로 거주하는 여성으로 심각한 정신분열 증세를 보이고 있고 이로 인하여 관할관청에서 정신질환자로 특별관리 되고 있는 여성으로 확인됐다.
정신질환자 여성이 위급하다는 동내주민의 긴급한 신고를 받은 중앙파출소는 현장에 급히 출동, 당시 정신질환 여성은 벽에 머리를 찧고 전기 줄로 목에 감고 자해를 시도하고, 반라차림으로 침대위에 양손으로 자신의 머리를 쥐어뜯고, 입에서는 거품과 구토 물을 쉴 새 없어 토해내며 발버둥을 치고 있던 매우 긴박한 상태였다.
이에 신속히 119 구급차를 요청하여 구급대원과 합세하여 발버둥 치며자해하는 등 자살기도자를 병원으로 긴급히 후송 입원조치 하여 생명을 구하는 한편, 가족 없이 혼자 거주하는 자로서 정신분열증세는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하기에 국가복지기관인 관할구청 등과 협의하여 치료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다.
중앙파출소 경사 임준희 등 4명의 경찰관은 신고를 받고 신속히 현장 출동하여 전깃줄을 목을 매는 등 자살기도자를 조기에 발견하여 병원에 입원시켜 죽음직전의 자살기도자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훈훈한 사례로 남게 됐다./장동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