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제186회 정레회가 회기 일수만 소진하는 공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1일 성남시의회 최윤길 의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6대 후반기 의회가 정상화가 될 때까지 의장인 본인의 의정비를 반납하겠다고 밝혔다.
최 의장은 회견문을 통해 새누리당 내부의 정치적인 이유로 의회등원을 거부하는 의원님들의 처사는 분명히 시민들의 저항에 부딪칠 것이며. 우리가 견제 감시해야 할 대상은 의원 개개인이 아니라 집행부에 대한 견제 감시인 것으로. 이것을 잠시라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의장은 새누리당 의원들에게 아무 조건 없이 오로지 100만 시민만을 위해서 조속히 의회로 돌아와 원구성등 의회를 정상화 시켜 달라고 촉구, 야합의 의혹에 대해서는 있을 수 없는 일로 파행의 원인이 새누리당 의원들에게 있음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