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이영숙(55) 대장은 지난 2001년 5월 분당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원으로 시작해 지난 10여 년간 각종 재난현장에서 지역주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헌신했으며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목욕봉사 등 지속적인 관심과 대내·외 활동이 뛰어나 대원 간의 친목 도모와 탁월한 지도력을 인정받아 이번에 분당소방서 여성의용 소방대장으로 취임하게 됐다.
이영숙 대장은 취임사에서 "의용소방대 본연의 임무는 물론 자원봉사, 생명존중 문화확산 등 지역봉사의 참정신을 되새기며 노력하고 봉사하는 여성의용소방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