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수정경찰서(서장 박찬흥)는 지난 9월 10일 성남수정경찰서 소회의실에서 교통협력단체 교통질서연합회,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등 3개 단체 회원과 경찰서장 및 각 과장,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망사고 예방 물론 성폭력등 강력사건 대응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 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교통사고가 증가되는 추세로 간담회 개최를 통한 공감대 형성으로 사고예방분위기를 조성함과 동시에 최근 발생한 묻지마 폭행, 여성․아동 상대 성폭력 등 강력사건이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국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교통협력단체와 함께 협력방법체계를 구축, 흉기소지 등 강력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자리에 모였다.
간담회에서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봉사하는 교통협력단체 노고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자체 제작한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최근 발생한 묻지마 범죄 동영상 시청 및 대응방안, 경찰활동사항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아울러 최근 강력범죄가 잇따라 발생 시민들의 치안에 대한 불안감을 없애기 위해 지난 9. 3일부터 내달 3일까지 특별방범 비상기간으로 선포, 전 경찰관이 특별방범활동 중에 있음을 전하며, 협력단체들과 공동방범체제를 구축하여 사전에 범죄예방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교통질서연합회 정도일 회장은 사건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취약지역에 대해 경찰관들의 사복순찰 필요성을 제기하였고, 주정차위반으로 차량소통이 되지 않는다며 강력한 단속을 해달라는 건의를 하였다.
녹색어머니회 이다건 회장은 여성들이 신고 전화가 올 경우 사건의 심각성을 파악, 신속한 출동과 처리를 요구하였으며,
모범운전자회 윤익진 회장은 최근 강력범죄 발생이 경찰만의 문제가 아니라며 시민 또한 범죄 예방동참을 강조, 성폭력범죄에 대해서는 여성들의 이른 귀가를, 아동범죄에 대해선 부모님들이 경각심을 가지고 방지해야 한다며 사전예방에 대해서 강조하였다.
이에 대해 신경수 경비교통과장은 협력단체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함과 동시에 경찰이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관내 교통사망사고예방과 강력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