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의 단장 하에 공약정책총괄팀장이 일반분야와 교육분야를 지원하는 2개 팀을 총괄하는 TF팀 형태로 운영되며 총인원은 16명이다. 추진단은 현재까지 취합된 10개 분야 4,101건의 공약을 분석해 분야별 추진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초선의원 의정지원 추진단’은 광역의회에 첫발을 들인 초선의원들이 의정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발굴을 맡게 된다.
공동단장을 중심으로 사무처장이 의정지원 책임을 총괄하며 7개 담당관실과 12개 전문위원실에서 과별로 한 명씩 총 19명의 책임관을 지정·운영함으로써 초선의원의 요구사항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체계를 갖출 방침이다.
주요 지원내용은 ▲기존 의정지원 서비스 활용 노하우 제공 ▲맞춤형 의정서비스 발굴 및 지원 ▲요구사항에 대한 신속 지원 서비스 시행 등이다.
의회는 초선의원 비율이 전체의 69%(108명)에 달하는 만큼, 맞춤형 의정지원이 의회 전체 의정성과의 가시적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와 관련, 염 의장 등은 현판식 후 참석자들과 의장 접견실에서 차담을 나누며 향후 추진방안에 대해 간략히 의견을 나눴다.
염 의장은 “두 추진단의 구성은 제가 의장출마 시 내세웠던 공약으로, 법적 테두리 안에서 의정활동을 최대한 지원하기 위한 최적의 방안”이라며 “3선 의원 출신의 공약정책추진단 단장들과 초선의원을 대표하는 초선의원 의정지원 추진단 단장들께서 모든 의원들에게 꼭 필요한 정책을 펼쳐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약정책추진단은 이날부터 24년 6월 30일까지, 초선의원 의정 지원 추진단은 23년 6월 30일까지 임기를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