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성남시의회 행정위 소속 성남시 의원들은 성남시시설관리공단의 광고비 지출에 관하여 의문점을 제기하며 2013년 시설관리공단 홍보비 전액을 삭감 요청하였다.
이는 성남시설관리공단이 지난해(2011년) 있었던 홍보비 집행과정에 원칙도 없이 누군가의 입맛대로 홍보비를 집행하였다는 수많은 원성으로 인하여 그 시초가 되지 않았나 사료된다.
하지만 그러하다고 해서 시설관리공단의 홍보비를 전액 삭감하여 시민들이 시설관리공단의 역할과 하는 일에 정보를 차단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어느 시의원은 지금도 시설관리공단에서 하는 교육프로그램이나 시설물사용 등 너무 많은 시민들이 몰려오니 굳이 홍보의 필요성이 없다고 하였으나, 이는 아주 현명치 못한 생각 같다.
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수영장이나 각종 시설물 그리고 볼링 골프 스쿼시등의 프로그램은 아직도 다수의 성남시민들이 어떻게 사용하는지, 또한 어디에 존재하는 지도 모르는 시민들이 많으며, 이를 지속적으로 홍보하지 않으면 기존에 사용하던 사람들과 이용정보에 용이한 기득권자들만이 계속해서 사용하게 됨으로 수많은 시민들에게 상당히 이율배반적인 행위가 될 것이다.
믿거나 말거나이지만 다수의 성남시민들은 아직도 성남시설관리공단이 무엇을 하는 곳인지 또한 어디에 있는지 조차 모르는 사람들이 다수이다.
그럼으로 홍보는 계속되어야 한다.
지금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와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누구인지 대다수의 국민은 알고 있지만 그분들도 홍보에 수많은 거금을 투자하고 있지 않은가, 그리고 성남시 의회 의원 나리들 역시 선거철이나 지금도 의회 홈페이지를 통하여 거금을 들여서 홍보하고 있지 않은가 ?
내가 안다고 당연히 시민들도 알고 있겠지 하는 짧은 식견보다 바쁜 시민들이 모를 수도 있으니 찾아가는 홍보를 더욱 알차게 하도록 격려하고 감시해야 할 것이다.
자기입맛대로 아부하고 개뿔도 모르는 행정을 펼치고 있는 어느 어리석은 한 마리 빈대 행위가 잘못되었다 하여도 초가삼가 태우는 우는 범하지 말아야 한다.
스포츠성남도 2011년 성남시시설관리공단의 광고에서 철저히 배제되었지만 그래도 시설관리공단의 좋은 소식들을 독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