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에 앞도 없고 뒤도 없고 그저 횡설수설
자기 자신이 근무하는 근무지 1년 실적조차 파악도 안된 상태에서 행정감사를 받고 있는 성남시 시설관리공단의 감사장은 초등학교 학급토론회의 답변보다도 더 저렴한 답변들을 토해내고 있는 현실에 그저 아련한 연민의 정을 느낀다.
다들 고등교육은 이수하시고 거기에 합당한 자격과 공부를 하고 공사에 입사해서 성남시민들의 재산을 보호하고 관리하는 공단관계자분들이, 자신들이 관리하는 운동장 이용에 관한 기본적인 지식도 없고 그저 우왕자왕,
누가 답변을 해야 하는지 도대체 언뜻 보아도 4-50명의 공단관계자들이 앉아 있는데 왜 저리도 많이 나와 있는지?
인해전술로 보여 주기위한 대규모 인원 동원인지, 아님 철저한 답변을 위한 동원인지?그럼 답변이라도 시원하게 하시던지요....!
12월 4일 성남시 시설관리공단 행정감사장에 나는 있었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조정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