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수정경찰서(서장 박찬흥)는 지난 16일 가정집에 배달된 택배가 절취당한다는 112신고 접수 후 신속히 현장으로 출동,절도현장에서 약 50m 떨어진 건물 4층 계단에 숨고 있던 절도 피의자를 발견, 검거하였다고 밝혔다.
성남수정경찰서 신흥지구대(경감 박호선)는 지난 11월 16일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주택밀집지역에 불상의 남자가 배달된 택배를 절취한다는 112신고를 접한 후 신속히 현장으로 출동하여 신고자 상대 진술을 청취하여 피의자 인상착의를 확보하였다.
주변에 피의자가 있을 것이라는 판단하여 2인1조로 검문검색을 하던중 김정훈 순경과 동료 경찰관이 발생지 50m 떨어진 건물 4층 계단에 숨어있던 피의자(이○○, 남, 24세)를 발견, 현장에서 검거하였다.
이○○씨는 택배기사가 물품을 배달하는 것을 보고, 이에 훔칠 것을 마음먹고 현관문이 열어있는 집에 들어가 택배물품을 절취하였다고 한다.
신흥지구대장(경감 박호선)은 문을 잘 잠그면 절도를 예방할 수 있다고, 앞으로도 주민들 상대로 절도예방 홍보를 계속 할 계획이라고 한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김명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