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보훈지청(지청장 이성준)은 지난 11월 3일 나라사랑 앞섬이인 수원시 종합자원봉사센터 대학생 동아리 ‘클로버’와, 해외 참전국 유학생이 함께하는 「 2012 현충시설 탐방 ‘청년, 다시 만나다’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의 대학생들이 60여년 전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하여 해외에서 기꺼이 참전해준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되었다.
학생들은 오산 UN참전 기념비에서 헌화와 참배를 한 후 국기게양대의 태극기와 UN기, 16개 해외 참전국기를 새 국기로 교체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용산 전쟁기념관을 견학 하여 대한민국 전쟁역사를 몸소 체험하였다.
모든 탐방을 마친 후 터키 학생대표 카야하산은 “형제국가인 대한민국의 대학생들이 한국전쟁에 참전해준 터키를 잊지 않고, 기억하기 위하여 이런 뜻 깊은 행사를 마련해준 것에 대하여 고맙다” 라고 말했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김명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