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일화축구단(단장 박규남)은 10월 25일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한 성보경영고등학교에서 팬 사인회 및 포토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윤빛가람, 홍철, 임종은, 정산 등 현재 성남에서 가장 인기 있는 선수들이 성보경영고 전교생들과 함께 했는데 특히, 정산 선수와 임종은 선수는 큰 키와 잘 생긴 외모로 학생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2시간이 넘게 진행된 이날 행사였지만 선수들 모두 밝은 표정으로 행사 내내 사인 및 사진 촬영에 임했는데 일부 여고생들의 프리 허그 요구에도 적극적으로 함께 하며 분위기를 더욱 달궜다.
행사에 참여했던 윤빛가람 선수는 “학생들의 반응이 예상보다 훨씬 좋아서 솔직히 기분이 좋았다. 올해 팀 성적이 부진하고 나 자신도 주위의 기대에 못 미쳐서 사실 힘든 시기를 보냈는데 오늘 많은 기운을 받았다. 남은 경기 최선을 다해 멋진 경기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 날 행사에는 비바 K리그 방송 촬영을 위해 이재후 아나운서가 함께 동행하여 행사를 더욱 빛내주었다.
성남일화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학생들과 함께 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