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이재명)은 지난 24일 여성가족부에서 주최한 ‘2012년 청소년수련관 종합평가’에서 수정청소년수련관을 비롯하여 재단 소속 4개 수련관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염미연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 상임이사
‘청소년수련관 종합평가’는 전국 청소년수련관 168개소를 대상으로 청소년수련시설 프로그램 및 서비스 수준 향상, 전문성 및 공공성 강화를 통한 청소년 활동 기반 확대, 우수 운영사례 발굴 및 확산을 위해 매 3년마다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한다.
특히, 이번 종합 평가에서 동일 지역 내 최우수 기관이 4개소(수정청소년수련관,중원청소년수련관,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나 선정된 것은 이례적인 일로 성남시의 청소년 정책이 성공적으로 수행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사례로 볼 수 있다.
염미연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 상임이사는 “우리 재단은 수련관별 특화사업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고 밝히고, “향후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은 지난 10월 ‘대한민국나눔국민대상’ 대통령 표창 수상을 시작으로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이 ‘제8회 푸른성장대상’ 동아리 대상 수상, 중원청소년수련관이 ‘2012 전국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 공모사업 우수 프로그램’으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명실공히 전국 최우수 청소년 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