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 박 용 준)가 주최하는, ‘2013 청소년 유망주를 위한 협연 음악회’가, 3월 30일 오후7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제38회 정기연주회인 이번 공연은, 음악을 통해 꿈을 실천하고 있는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 중에서 오디션을 통해 선별한 유망주들의 협연 음악회로 열린다.
비올라 김선호(홈스쿨 9학년), 오보에 이도규(돌마고 2학년), 바이올린 박찬양(풍생중 2학년), 첼로 정혜원(서현중 3학년), 플루트 정윤재(백현중 2학년), 바이올린 이소엽(분당중앙고 1학년)의 협연 무대와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의 베토벤 3번 '영웅' 교향곡, 요한스트라우스의 '황제' 왈츠의 아름다운 선율이 시민과 청소년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는 1998년 민간단체로 창단돼어 2005년 경기도 비영리단체로 지정받은 3관 편성 악단으로서, 초·중·고·대학생 90여 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130여회의 국내외 연주회를 개최하며, 민간 성남 청소년 문화사절단으로 그 역활을 다하고 있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김봉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