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분당경찰서(서장 설용숙)는 여자고등학교 주변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공연음란죄)로 김 모(48세, 남)씨와 주택가 골목에서 지나가는 여성을 상대로 성기를 꺼내 음란 행위를 한 혐의로 조 모(52세, 남)씨를 각각 입건하였다.
입건된 김 모씨는 지난 4월 15일 여자고등학교 앞에서 등교하기 위해 지나가던 여학생을 보며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조사중에 있다.
이에 앞서 조 모씨도 지난 4월 11일 인적이 드문 주택가 골목에서 지나가는 여성을 상대로 음란행위를 하다가 출동한 경찰관에 붙잡혀 입건 조사중이다.
분당경찰서관계자는 4대 사회악 척결의 일환으로 성범죄 근절을 위해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이와 같은 행동이 자칫 강력범죄로 이어질 수 있기에 즉시 경찰에 신고하여 피해를 최소화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김봉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