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수정경찰서(서장 반기수)는 지난 5월 22일 태평1동 소재 성남이주민센터에서 결혼이주여성 보호와 외국인 치안확보를 위한 ‘다문화 치안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다문화 치안봉사단은 3개국 결혼이주여성 15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구성되었으며 가정폭력,성폭력,문화차이 등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이주여성과 외국인노동자 문제를 경찰과 함께 해결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필리핀 출신 마이선션 단장은 한국생활 16년 경험을 통해 생활환경, 문화적 차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주여성과 외국인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반기수 경찰서장은 “결혼이주여성들의 인권보호와 안정적인 한국생활을 돕기 위한 지원활동을 꾸준히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조정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