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경찰서(경무관 설용숙)는 5월 30일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명예경찰소년단, 어머니폴리스·스쿨폴리맘을 비롯한 협력단체와 장안중학교 학생 등 200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모범청소년에 대한 경찰서장 상장수여와 경기지방경찰청 홍보단의 초청공연으로 학교폭력예방 및 건전한 학원분위기 조성을 위한 대규모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경기청 홍보단의 뮤지컬, 마술쇼, “젠틀캅” 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볼거리 공연으로 시작된 뜨거운 열기에 이어, 교내 학교폭력예방에 공헌한 청소년 선도활동 유공자 및 모범청소년 14명에 대한 상장 수여식 순으로 진행 되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꿈과 희망의 동행’이라는 주제로 학교폭력 근절 메시지를 작성한 쪽지를 추첨하여 선물을 나눠주는 이벤트로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한 장안중학교 교사는 “매일 책상에 앉아 학업 등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청소년에게 다양한 볼거리로 좋은 추억을 선사하게 됐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설용숙 서장은 “학교폭력의 직접 당사자인 청소년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거듭 강조하며, 청소년들이 의지할 수 있는 경찰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학생들을 격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