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경찰서(서장 설용숙)는 지난 27일 인터넷사이트에 청소년들이 성관계를 하는 아동음란물 동영상을 30여차례 업로드하여 불특정다수가 다운받을수 있도록 아동음란물을 유포한 피의자 윤모(26세, 남)씨를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위반으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지난해 12월부터 검거일까지 자신의 집에서 인터넷사이트에 접속하여 주로 교실내에서 고등학생 남녀가 성관계를 하는 동영상과 교사와 학생, 초등학생과 삼촌 등 청소년, 아동들을 대상으로 변태적인 성행위를 하는 동영상 위주로 업로드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윤씨가 업로드한 동영상을 모두 삭제조치하고 다른 인터넷 사이트에도 아동음란물을 유포했는지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에서는 지난 4월1일부터 4대사회악 관련 인터넷 음란물 단속을 대대적으로 벌여 현재까지 총 26건에 26명을 검거하였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으로 음란물을 근절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