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소방서(서장 장진홍)는 2013년도 ‘소방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로 ‘분당차 산후조리원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분당차 산후조리원 최근 3년 동안 화재 발생이나 소방, 건축, 전기, 가스 등 관련 위법행위가 없으며 소방시설과 비상구 등 피난시설 유지관리 상태가 우수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아울러 이 같은 제도는 국민행복 안전정책의 실현과 민간 분야의 자율안전관리체계 확립을 유도하기 위하여 2012년부터 시행됐으며, 화재 발생 사실이 없고 영업주의 화재예방의식이 높은 업소에 대해 현장 실사 및 선정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우수업소로 선정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우수업소 선정이 다중이용업주 관계자들의 화재예방의식을 더욱 고취해 소방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로 선정된 분당차산후조리원은 향후 안전인증 표지판 부착 및 2년간 소방특별조사와 소방안전교육 면제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김교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