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참사랑복지회(이사장 이영규)는 지난 8일 깨끗하고 안전한 복지농장을 위한 ‘참사랑 행복가족농장 함께하는 캠페인’을 가졌다.
이 행사는 지역사회의 홀몸어르신들을 모시고 한국참사랑복지회 개인후원회원과 중원구지회, 수정구지회 및 후원회원, 은총교회, 강남대학교 제 28대 총학생회 ‘힐링’ 등 약 50여 명이 함께 농장정비 및 청소, 다가오는 장마철을 대비하여 배수로 정리와 쓰레기 되가져가기 등 ‘함께하는 캠페인’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쌈채소를 수확하여 어르신께 선물하고 점심식사를 함께하면서 기존 결연가족의 친목강화와 어르신과 봉사자들의 새로운 만남이 이어졌다.
참사랑 행복가족농장은 한국참사랑복지회의 기존 후원회원들의 개인분양텃밭과 성남재가노인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원예치료와 성남주거복지센터에서 관리하는 주거취약계층의 자활, 상대원어린이집 학부모동아리에서 아이들과 함께하는 농장체험 등의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개인분양지를 포함한 농장의 수확물은 지역 내 저소득 홀몸어르신과 조손 및 한부모가정 등 소외된 이웃에게 건강한 먹거리로서 기부되어 지역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참사랑복지회 이사장 이영규씨는 “행복가족 농장은 소외된 이웃들 뿐 아니라 경작하는 봉사자들도 나눔의 기쁨을 수확할 수 있는 곳”이라며 “농장에서 자라나는 여러 새싹들처럼 앞으로도 행복마을을 위한 희망이 행복가족농장에서 피어났으면 한다”고 말했다.